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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즐거운IT 2024. 11. 6. 16:45

현재 현재 국내 은행의 코어 뱅킹 시스템은 보통 Unix나 Linux 시스템 기반하에 대부분 C 로 개발되어 있다고 합니다.

금융, 증권관련 개발언어로 C언어가 채택된 이유는

 

● 성능과 효율성: C언어는 저수준 프로그래밍 언어로, 하드웨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빠른 실행 속도와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코어 뱅킹 시스템은 대용량 금융 트랜잭션 처리와 실시간 응답이 필요하기 때문에 C언어의 성능과 효율성이 적합합니다. 

 

● 시스템 제어와 하드웨어 접근: C언어는 포인터와 메모리 주소를 직접 다룰 수 있어서 시스템 제어와 하드웨어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저수준 기능은 코어 뱅킹 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상호작용하며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다중 스레드 및 동시성 지원: 코어 뱅킹 시스템은 여러 클라이언트의 동시 접속을 처리해야 합니다. C언어는 다중 스레드와 동시성을 지원하여 병렬 처리를 가능케 하며, 이는 코어 뱅킹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시스템 간 이식성: C언어는 여러 플랫폼에서 이식성이 높습니다. 리눅스, 윈도우, 유닉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동작할 수 있어서 코어 뱅킹 시스템을 다양한 환경에서 구현하고 운영하는 데 유리합니다.

 

● 높은 안정성과 검증 가능성: C언어는 안정성과 검증 가능성이 높은 언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코어 뱅킹 시스템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합니다.

 

● 역사적인 이유: C언어는 오랜 역사를 가진 프로그래밍 언어로, 초기부터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초기 코어 뱅킹 시스템 개발에서 C언어가 선택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C언어가 은행의 코어 뱅킹 시스템 개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많은 은행들이 C언어를 사용하여 코어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와 확장성에 대한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코스콤이 차세대 금융프레임워크(FICO : Financial Industry Community)를 활용해 기존 C언어에서 자바(Java) 언어로의 금융투자업계 원장 시스템 변경을 지원하고 나서 주목된다고 합니다.

 

특히 개발자에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업무량이 과중한 증권업 전산 개발에 있어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자동화, 데브옵스(DevOps)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기술을 지원하는 다양한 도구들이 지원돼 개발자는 비즈니스 로직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 확장 수요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FICO의 핵심은 기존의 자체 구축형 IT 시스템인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벗어나 오픈소스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하드웨어 기술의 발전과 훌륭한 프레임워크 개발로 JAVA의 느린 처리속도 단점을 잡고 C언어를 대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참조

https://nunbu.tistory.com/88

https://m.ddaily.co.kr/page/view/20240626110917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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